암 투병이라는 힘겨운 터널을 꿋꿋하게 지나 기적처럼 찾아온 넷째 아이를 품은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했다.
17일 안나는 개인 SNS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들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넷째 임신 후 한층 선명해진 D라인이 돋보이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나는 온화한 미소와 함께 새로운 생명을 품은 어머니의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안나는 “어떤 이야기든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계속 만들어가고 싶다”며 “비슷한 경험을 나누어 주신 분들과 따뜻한 걱정, 응원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육아와 암, 질병의 차도, 그리고 임신을 차례로 겪으면서도 스스로를 돌보고 온전한 나 자신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투병과 임신을 거치며 느낀 진솔한 내면의 소회를 덧붙였다.
앞서 안나는 지난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넷째 임신 소식을 전격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안나는 힘겨운 항암 치료와 수술을 묵묵히 이겨내며 건강을 회복해 왔다. 힘든 시간을 딛고 전해진 새 생명의 소식에 국내외 수많은 팬이 진심 어린 축복을 보내고 있다.
박주호와 안나는 지난 2015년 백년가약을 맺은 뒤 슬하에 첫째 딸 나은, 둘째 아들 건후, 셋째 아들 진우를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찐건나블리’로 전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가족은 넷째 출산으로 다복한 6인 가족을 완성하게 됐다.
암을 극복하고 전해진 넷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의 감동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대중은 “힘든 투병 생활을 견뎌내고 넷째 천사를 품었다니 말 그대로 감동의 기적”, “엄마로서도 멋지지만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안나의 당당한 태도가 큰 울림을 준다”, “넷째와 함께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찐건나블리’ 가족이 되길 온 마음으로 바란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