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디스크 파열로 시술을 받은 남편 신영수를 위해 사골을 끓이면서 최근 출산한 형님네 몫까지 챙기겠다고 나섰다.
10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촬영 중 울면서 전화 온 남편... 결국 새벽 4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건강 이상, 병간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고은은 허리디스크가 악화돼 시술을 받은 남편 신영수를 2~3일 동안 병간호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침 이후 이틀 정도 일정이 비었다며 “나의 금쪽같은 휴일은 남편 병수발로 사라졌고요”라고 말했다.
남편을 돌본 한고은은 이번에는 직접 사골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는 “그리고 오늘 그를 위해서 사골을 끓여요”라며 주방에서 준비해 온 사골을 꺼냈다.
당초 계획은 한 대가 아니었다. 한고은은 원래 사골 두 대를 사려고 정육점을 찾았지만 이날은 한 대밖에 없어 구할 수 있는 만큼만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한고은은 큼지막한 사골을 직접 들어 보이기도 했다. 뼈 안쪽을 가리키며 “여러분 보시면 이거 안에 골수가 다 들어 있단 말이에요”라고 설명한 그는 “제가 또 사골을 정말 잘 끓이거든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골을 끓이는 이유는 남편의 몸보신만이 아니었다. 한고은은 “얼마 전에 우리 형님이 출산해서 산후조리원에서 아기를 돌보다가 나오셨는데 조카가 세상으로 나왔거든요”라며 최근 가족에게 찾아온 경사를 전했다.
이어 “그래서 겸사겸사 형님네도 좀 보낼 겸 사골이라도 좀 끓여서”라며 출산한 형님네에도 직접 끓인 사골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시술로 2~3일간 병수발을 한 데 이어 출산한 형님네까지 챙겨야 했던 한고은은 “그거 지금 끓여야 해”라며 곧바로 사골 준비를 이어갔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와 결혼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