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지기 절친인 배우 사미자가 최근 ‘출연료 갈등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전원주를 향해 애정 어린 호소를 전했다.
대중의 쓴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친구의 든든한 방패를 자처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사미자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는 ‘63년 지기 내 친구 전원주 아직 괜찮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전원주는 최근 불거졌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진 전원 하차 및 중단 사태의 전말을 직접 털어놓았다.
앞서 제작진 측은 단순한 계약 종료라고 해명했으나, 전원주는 사미자의 채널에 출연해 “내가 출연료 좀 올리겠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이후 정당한 권리라는 의견과 함께, 대중이 오랫동안 그에게 품어온 ‘검소함’의 이미지와 배치된다는 지적 및 비판적 반응이 엇갈리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처럼 친구를 향한 날선 시선들이 이어지자, 사미자는 직접 댓글 창을 통해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 14일 사미자는 해당 영상의 고정 댓글을 통해 “제 친구 원주... 63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참 좋은 친구입니다. 많이 아껴주세요”라며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겪어온 동료이자 친구의 아픔을 감싸 안으려는 사미자의 따뜻한 손길은 엇갈린 여론 속에서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전원주를 향해 오랜 친구가 건넨 진정성 어린 한마디가 싸늘했던 대중의 시선을 돌려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