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주관하는 ‘2026 서울인디뮤직페스타 레이블마켓&쇼케이스’가 오는 10월 3일과 4일 서울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인디뮤직페스타’는 국내 인디 음악계의 자립과 교류를 위해 레이블과 뮤지션, 음악 팬이 함께하는 축제다. 올해는 오후 2시부터 ‘레이블마켓’을 운영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뮤지션들의 ‘쇼케이스’가 이어진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뮤지션뿐 아니라 지역 음악창작소 및 해외 뮤지션과 연계한 교류 무대도 마련된다. 지역 음악창작소 연계 교류 뮤지션 ‘오아’가 무대에 오르며, 일본에서 활동하는 해외 교류 뮤지션 ‘EKD y Los Changaras(JP)’도 참여한다.
첫날인 3일에는 아이아이(aiai), 블라(blah), 김소연, 히미츠 더 어쿠스틱 듀오, 팻햄스터&캉뉴, 키라라가 공연한다. 4일에는 유리킴, 이상웅, 아월, 테종, 이병찬, 브로콜리너마저가 무대에 오른다. 오아와 EKD y Los Changaras(JP)를 포함해 양일간 총 14팀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레이블마켓’은 음반과 굿즈를 판매하는 일반적인 마켓과 달리 수익금을 인디 음악 생태계 조성에 사용하는 기부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로이엔터테인먼트, 까미뮤직, 락킨코리아,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루비레코드, 르프렌치코드,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문화지형연구소씨티알, 미러볼뮤직, 아이원이앤티, 아카이브아침, 엠피엠지뮤직, 유어썸머, 인하트뮤직(oddsoap.), 일렉트릭뮤즈, 크레이프사운드, 테잎스, 파티오히터, 플렁크, 헉스뮤직 등 20개 레이블이 참여한다. 각 레이블은 LP와 CD, 굿즈(MD) 등을 기부 형태로 출품한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료 참여형 이벤트’ 방식으로 마켓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이벤트를 통해 음반과 굿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인디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음레협은 대중음악 인력지원사업과 소규모 공연 활성화 사업 ‘라라라온’ 등을 추진하며 인디 음악 생태계 발전과 공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관계자는 “지역 음악창작소 및 해외 뮤지션과의 교류 무대부터 나눔의 의미를 담은 기부형 레이블마켓까지 뜻깊은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가을 한강변에서 인디 음악의 다양한 매력과 따뜻한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서울인디뮤직페스타’의 자세한 정보와 전체 타임테이블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