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해나(HAENA)가 신곡 ‘시, 분, 초’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해나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시, 분, 초’의 콘셉트 포토 3종과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시, 분, 초’는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지만 결국 마주치는 시곗바늘처럼 상대에게 닿기 위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A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먼저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서로 다른 모습의 해나가 담겼다. 스쿨룩을 입고 한적한 동네를 배경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 데 이어 캐주얼 룩과 시크한 표정으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일러스트레이션 버전에서는 해나를 구현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처음 공개됐다. 기타를 든 채 생각에 잠긴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일부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한 해나가 빠르게 달리는 지하철을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많은 사진과 시계가 오브제로 등장했으며, 영상 말미에는 누군가와 손을 맞대는 장면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연출은 곡이 지닌 판타지적이고 키치한 분위기를 한층 매혹적으로 살려냈다. 시공간을 초월해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드라마틱한 서사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팬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해나의 보컬이 담긴 신곡 후렴구 일부도 공개됐다. “느린 너는 시. 빠른 나는 분 초침처럼 닿을게. 매시간 널 만나러”라는 가사가 신곡의 메시지를 압축해 전달했다.
해나는 2024년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로 데뷔했으며, 올해 6월 싱글 ‘틀린 답만 골라’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틀린 답만 골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해나의 새 디지털 싱글 ‘시, 분, 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