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LA 신혼여행 중 남편과 다퉈 미술관 관람을 마치지 못하고 호텔로 돌아온 사연을 털어놨다.
8일 ‘환승연애4’ 출연자 박현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일 못하는 후배 어떠세요? (feat.전진) 지중해 브루스케타와 류이서ㅣ오늘의 현지식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이서는 여행 중 남편과 싸운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혼여행 당시를 떠올렸다. 전진은 장거리 해외 방문을 주로 출장으로 다녀와 현지에서 충분히 머무르며 시차에 적응하는 경험이 낯설었다는 설명이다. 류이서는 “제가 3일은 시차 적응할 시간을 줬어요”라며 4일째에는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함께 둘러보려고 예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술관에서 전진은 류이서와 떨어져 뒤에서 걸어왔다. 류이서는 “나 혼자 여행 온 것처럼”이라고 당시 기분을 표현했다. 이어 왜 계속 뒤에서 오느냐고 묻자 전진이 “뒤로 오는 게 그렇게 잘못이니?”라고 답했다며 두 사람의 대화를 전했다.
류이서는 전진도 미술관을 예약하고 티켓을 구매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미술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두 사람은 관람을 다 마치지 못한 채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서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갈등을 풀었다. 류이서는 전진이 아직 시차 적응이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승무원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음 날 한식을 먹은 뒤에는 전진의 모습이 달라졌다. 류이서는 “그랬더니 기운이 막 나가지고. 약간 한식이 없어서 그랬나”라며 식사 후 기운을 찾은 남편의 모습을 떠올렸다.
박현지가 “되게 귀엽게 싸우셨네”라고 반응하자 류이서는 “그때는 귀엽지 않았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마음으로 진짜…”라며 말을 흐렸다.
[박혜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