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선, 조작 논란·생활고 고백한 이유…“지나온 시간 정산 아냐” [MK★이슈]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그룹과 관련된 논란과 생활고 등을 고백한 이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노지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 영상의 링크와 함께 “14살부터 29살까지의 15년을 20분 남짓에 담아봤다”는 글을 올렸다.

“모든 이야기를 하기엔 부족한 시간이지만 애초에 모든 걸 이야기 할 생각도 없었다”고 말문을 연 노지선은 “아름다웠던 순간도 그렇지 못했던 순간도 있었고 고마운 사람들과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그룹과 관련된 논란과 생활고 등을 고백한 이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그룹과 관련된 논란과 생활고 등을 고백한 이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어 “나는 예쁜 걸 좋아한다. 스스로 꾸미는 것도 아름다운 것을 보고 만드는 일도 좋아하지만 내가 좋아서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과 누군가에게 보기 좋은 모습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건 다른 이야기라는 걸 깨달았다. 그 차이를 이해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노지선은 “나는 이제 달라졌다.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도 다시 의심하고 틀렸다는 걸 알아가기도 한다. 여전히 잘 모르는 것도 많지만 계속 달라질 것이다. 그래도 즐겁다”며 “아마 지난 시간에 대해 이렇게 길게 이야기 하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지나온 시간을 정산하려는 마음은 아니었다. 다만, 내 이야기를 내 목소리로 남겨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유튜브에 출연해서 솔직한 이야기를 모두 꺼내놓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에 출연한 노지선은 ‘카드론은 겪지 마세요. 아이돌에서 직무 전환한 인생 선배의 피같은 조언 위드(with) 노지선’ 편에서 솔직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영상에서 노지선은 프로미스나인을 둘러싼 투표 조작 논란에서부터 생활고에 시달린 사실까지 전부 고백했다.

Mnet ‘아이돌학교’ 출신 연습생들이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프로미스나인은 활동 중 제작진이 투표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그동안 말을 아꼈던 노지선은 “1등이었는데 1년 만에 조작 논란이 터졌다. 스스로 명예롭지 않고 혼란스러웠다”며 “팀으로 존재하고 나는 그 안에 속한 사람인데 나 혼자만 튈 순 없었다. 그래서 최대한 마음을 많이 눌렀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전했다. 노지선은 직업이 없으니 대출도 안 됐고, 생활하기 위해 카드론까지 썼던 과거에 대해 전했다. 노지선은 “높은 금리가 와닿지 않았다. 당장 300만 원을 준다고 하니까 넉 달은 살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한 번 빌렸는데, 한도가 또 늘어났다. 계속 반복해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카드론의 위험성을 전했다. 현재는 빚을 갚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노지선은 지난 2024년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으며, 현재는 뷰티 크리에이터 겸 브랜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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