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젊은 나이와 무관하게 찾아온 유방암을 남편의 권유로 조기에 발견하고, 항암 치료 끝에 ‘완전 관해’라는 기적을 이뤄낸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안나와’에는 서울아산병원 김희정 교수와 함께 유방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는 안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안나는 가족력도 전혀 없고 젊은 나이라 암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나, 남편 박주호의 적극적인 권유로 검사를 받게 되면서 비로소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치의인 김희정 교수는 젊은 환자들의 경우 가슴의 변화를 단순한 생리 주기 증상으로 여겨 지나치기 쉽다고 설명하며 안나의 사례를 돌아봤다.
다행히 안나는 항암 치료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수술 직전 MRI 검사에서 혹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호전되어 최종적으로 암이 모두 사라지는 ‘완전 관해’ 판정을 받았다. 남편의 따뜻한 관심과 결단이 조기 발견과 기적 같은 회복으로 이어진 셈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