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잃어버린 동생’ 던 찾았다…10년 닮은꼴에 “엄마 쪽에 뭐가 있는 것 같아”

방송인 김나영이 10년 가까이 닮은꼴로 불린 가수 던을 만나더니 어머니의 본관까지 꺼내며 잃어버린 동생을 찾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8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그룹 펜타곤 출신 던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김나영은 던과의 만남을 앞두고 “약간 잃어버린 제 동생 느낌”이라며 오래전부터 자신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온 인연을 소개했다.

두 사람의 닮은꼴 이야기는 급기야 집안 이야기로 번졌다. 던이 김해 김씨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나영은 자신의 어머니도 김해 김씨라며 “엄마 쪽에 뭐가 있는 것 같아”라고 반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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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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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45세 김나영과 32세 던은 13살 차이다. 그런데 서로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온 세월은 약 10년에 이른다.

던은 “제가 데뷔한 게 2016년”이라며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사진이 공개됐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이 김나영을 닮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나영 역시 과거 던을 닮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고 했다.

두 사람이 그동안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옷장전쟁’에서 한 차례 마주쳤지만, 닮은꼴 이야기를 길게 나누지는 못했다.

그런데 막상 가까이서 얼굴을 마주한 김나영은 “난 이렇게 봐도 닮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의아해했다. 던도 처음에는 비슷하게 생각했다면서도 “저는 이제 닮은 게 보여요”라고 말했다.

김나영이 어디가 닮았느냐고 묻자 던은 눈부터 가리켰다. 김나영처럼 눈 안쪽에 속쌍꺼풀이 있다며 직접 웃는 표정을 지어 보인 것이다. 던이 웃을 때 특히 닮았다고 설명하자 제작진도 두 사람의 비슷한 모습을 인정했다.

얼굴을 비교하던 두 사람은 성씨에서도 공통점을 찾아냈다. 던의 본명은 김효종으로, 본관은 김해 김씨였다. 김나영은 어머니의 본관까지 끌어와 뜻밖의 가족 인연을 상상했다.

김나영은 던을 향해 “거의 동생이다. 한집안인 거예요”라며 한껏 들뜬 반응을 보였다. 10년 동안 닮았다는 말을 듣던 두 사람이 눈매를 확인하다가 결국 가족이라는 농담까지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곧바로 김해 김씨가 약 446만 명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김나영이 어렵게 찾아낸 듯한 가족의 공통점이 사실은 수백만 명에게 해당한다는 설명이었다.

두 사람은 닮은 얼굴뿐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인상도 이야기했다. 김나영은 TV에서 보던 던이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일 줄 알았지만 실제로 만나보니 무척 편안했다고 털어놨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유들유들한 성격이 의외였다는 것이다.

던에게도 김나영은 특별한 존재였다. 그는 김나영을 자신의 유튜브 롤모델로 꼽으며 밝고 무해한 에너지, 취향을 찾아가도록 돕는 콘텐츠가 좋다고 칭찬했다. 특히 던은 김나영의 영상이 가진 매력을 “사람 냄새가 많이 난다”는 말로 표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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