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표만 계산하느라 눈치 보지 않겠다”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개혁보수신당 유승민(59) 4선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이 2017년을 맞이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하 1일 유승민 의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전문.

저는 음력으로 57년 11월 정유생이라 정유년 새해 아침이 특별한거 같습니다.

어제 강원도 최전방의 GOP 부대 소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장병들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어젯밤 비무장지대의 가파른 철책선을 따라 걸으며 남과 북의 눈덮힌 산하를 보면서 대한민국, 우리 국민, 우리 민족의 명운이 이 젊은 병사들과 장교들의 손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있다는 각성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진흙탕 같은 정치현실 속에서도 표만 계산하느라 눈치보지 않고 저의 중심을 잡아주던 질문,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ㅡ 이 질문에 대해 옳은 길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용기를 얻었습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며칠 전에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치를 잘하라는 격려로 받들겠습니다.

새해는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낡은 구시대의 적폐를 일소하고, 우리 모두 다시 뛰는 새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소원합니다.

사진설명
사진=유승민 국회의원 SNS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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