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진 박은 31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에 그의 매니저 김상철 대표와 함께 출연해 그동안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두 사람은 그동안 유진 박에 얽혔던 여러 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김상철 대표는 “유진 박이 병 때문에 연주를 포기했었다는 건 왜곡된 내용이다. 조울증, 양극성 장애가 발병해 1년에 한 번쯤 사이클이 찾아온다. 1년 내내 그런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유진 박은 이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게 됐던 데 대해 “솔직히 처음에 미국에서 뜨고 싶었다. 유명 쇼에 출연할 수 있고, 유명 레이블과도 계약할 수 있지 않나. 그런데 한국에 오라는 연락이 왔다”고 한국에 오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김상철 대표는 “(유진 박 연주) 비디오를 틀어봤는데 보는 순간 뒷머리가 쭈뼛쭈뼛 섰다. ‘정말 물건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욕심을 냈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