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릴 곳 다 가렸네” ‘55세’ 고현정, 오버핏 슈트 입으니 ‘뼈말라’ 실종

고현정이 몸의 선을 감춘 오버핏 슈트로 최근 이어졌던 마른 체형에 대한 시선을 잠시 거둬냈다.

배우 고현정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넉넉한 블랙 재킷과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스커트를 착용해 어깨부터 다리까지 몸의 굴곡을 가렸고, 포토월에서는 최근 화제가 됐던 가녀린 실루엣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고현정이 몸의 선을 감춘 오버핏 슈트로 최근 이어졌던 마른 체형에 대한 시선을 잠시 거둬냈다.사진=김영구 기자
고현정이 몸의 선을 감춘 오버핏 슈트로 최근 이어졌던 마른 체형에 대한 시선을 잠시 거둬냈다.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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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은 허리선을 조이지 않은 채 일자로 여유롭게 떨어졌고, 폭이 넓은 스커트도 하체의 선을 감쌌다. 화이트 셔츠는 목 부분을 단정하게 정리해 블랙 슈트와 선명한 대비를 만들었으며, 길게 내려온 소매 끝의 흰 커프스가 절제된 포인트가 됐다.

몸매를 드러내지 않아도 173cm의 긴 비율은 그대로 살아났다. 재킷과 롱스커트가 수직으로 이어지며 전체 실루엣을 길게 만들었고, 블랙 삭스와 슈즈까지 같은 색으로 연결해 차분한 모노톤 스타일을 완성했다.

머리는 뒤로 깔끔하게 묶어 얼굴선을 드러냈다. 또렷하게 강조한 속눈썹과 윤기가 감도는 입술, 담백한 피부 표현이 가까운 사진에서 포착됐으며, 고현정은 한 손을 들어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광택이 도는 블랙 숄더백은 무채색 차림에 질감의 변화를 더했다.

포토월을 벗어나 계단을 내려오는 순간에는 스커트의 깊은 트임 사이로 가느다란 다리선이 잠시 드러났다. 정면에서는 체형을 완전히 감춘 듯 보였지만, 움직일 때마다 고현정 특유의 마른 실루엣이 짧게 포착되며 또 다른 장면을 만들었다.

이번 스타일은 일주일 전 공개한 모습과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고현정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정말 오랜만에 친구 팝업 행사에 왔다”는 글과 함께 화이트 미니 원피스 차림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에는 니삭스 위로 드러난 가느다란 허벅지와 종아리가 그대로 보이며 체형을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직접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고민으로 입맛과 기운이 떨어졌던 시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주변의 도움과 배려 덕분에 활기차게 지내고 있으며 음식을 챙겨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 응급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정을 비롯해 스트레이 키즈 방찬, 배우 김민하, 정채연, 김재원이 참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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