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그룹 AOA 멤버 초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런 탈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초아는 2015년 Mnet ‘네 가지 쇼’에 출연해 진솔한 얘기를 털어놨다. 당시 PD의 “본인에게 너무 엄격하다고 생각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그런 생각 때문에 가수를 그만 두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초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사진=Mnet "네가지쇼" 방송 캡쳐
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수험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과 같이 자기 몸매를 관리하고 치장하는 것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내 자신을 억누르며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것에 스스로 지친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출연한 초아의 트레이너 최선희 씨는 “초아가 나에게 ‘연예인은 내가 노력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공부처럼 노력해서 이뤄지는 것이면 정말 좋겠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같은 그룹 멤버 지민은 “초아를 보면 안타깝다. 정말 잘하는데 항상 자기만족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초아는 PD의 “좀 더 자신을 칭찬해주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진심이 느껴지는 말 정말 감사하다”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