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전유성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이외수 집을 방문했다.
전유성은 한눈에 봐도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는 “최근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없다”라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그러자 이외수 아내가 “멀쩡한 남자가 하나도 없구만”이라고 말했고, 전유성은 “망막 수술도 받아서 사물이 찌그러져 보인다. 우리 나이에 다 정상이면 그게 비정상이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전유성은 또한 "최근 동창회를 했는데 못 나온 이유가 목욕탕에서 넘어져서 3명 회전문에 부딪쳐서 2명이다"며 "난 황반부종 때문에 망막수술도 해서 사물이 좀 찌그러져 보인다. 잘 안 보인다"고 토로했다.
한편, 전유성은 최근 SBS ‘웃찾사’의 폐지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방송국에서 잘 써먹다가 갑자기 없어진다는 통보를 받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까 고민했다. 항의 방문을 하기도 하고, 1인 시위도 했다. 또 오랫동안 생각하던 아이디어를 내서 지방에서 공연을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준다. 7년 동안 3800회 공연을 했다. 지방에서 코미디를 해도 보러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