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음원 차트 올킬? 감사하고 신기할 따름”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민서의 ‘좋아’가 16일 오후 1시 기준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석권했다.

‘좋아’는 ‘월간 윤종신’ 11월호로 발매됐다. 윤종신 남성 이별 발라드 ‘좋니’의 여자 답가 형식으로 나왔다. 윤종신이 여자 관점에서 가사를 새롭게 썼고 민서가 노래를 불렀다.

민서는 “이렇게 좋은 음원 성적은 신기할 따름이다. 감사하다”라면서 “많은 분에게 큰 사랑을 받는 ‘좋니’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윤종신 선생님이 이렇게 좋은 노래를 부를 기회를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서의 ‘좋아’가 16일 오후 1시 기준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석권했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민서의 ‘좋아’가 16일 오후 1시 기준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석권했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한 민서는 “개인 데뷔곡이 곧 나온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좋니'가 이별 후 남자의 심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남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면 '좋아'는 이별 후 힘들지만, 미련 따위는 갖지 않으려는 현실적이고 어른스러운 생각이 여성의 공감을 끌어낸다.

민서가 ‘월간 윤종신’ 가창자로 선택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2016년 10월호 ‘처음’과 11월호 ‘널 사랑한 너’로 발라드 감상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좋아’로는 슬픈 정서를 잘 소화했다는 평이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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