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VS오승환, ‘냉부해’서 이어진 천적관계?…“너 나와”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한국최초 메이저리그 야구코치 홍성흔과 야구선수 오승환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앙숙케미를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홍성흔과 오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승환의 돌직구에 홍성흔은 “내가 7살이 많다”며 나이로 공격했고, 오승환은 “선수 때나 통하는 나이 공격이다. 이제는 코치님 아니냐”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코치님이지않냐”며 “너무 나이를 따진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홍성흔은 “여기는 한국이다. 임마”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홍성흔X오승환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홍성흔X오승환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또한 홍성흔은 “내가 선수 시절에 오승환 선수를 넘지 못했다. 아무리 윙크를 하고 인상을 써도 통하질 않았다”며 인연을 고백했다. 류현진과 오승환이 천적이라고 밝힌 홍성흔이 “두 사람이 미국으로 건너간 덕분에 통산 3할 타율로 은퇴할 수 있었다”며 넉살 좋게 웃었다. 이를 들은 오승환이 “통산 3할 치셨냐”고 또 한 번 돌직구를 날리자 결국 홍성흔은 자리에서 일어나 “너 나와”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홍성흔이 오승환의 성적 부진 이유에 대해 예리한 눈썰미로 조언을 건넸고, 오승환은 “코치님이 되더니 예리해졌다”고 고마워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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