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게 너고, 또 다른 그 또한 너라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어”라며 “널 무지 좋아하고, 사랑하고, 토닥여 주고 싶고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싶었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인데 기회를 잃고 후회하는 내가 밉다”고 적었다.
이어 “우린 비슷하잖아. 닮았고, 그 느낌들을 잘 알잖아. 내 인생에 제일 특이하고 멋지고 훌륭한 아티스트 김종현 너무 많이 보고 싶고 손잡아 주고 싶다. 넌 최고야, 외롭지 않게 해줄게”라고 덧붙였다.
태연 종현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태연과 종현은 평소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남다른 친분을 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 종현의 친누나가 경찰에 ‘종현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 종현을 발견했다. 종현은 119 구조대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