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GOT7(갓세븐)이 겨울 선물같은 곡 ‘미라클’로 컴백했다.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은 3일 오후 새 앨범 ‘<프레젠트 : 유> 앤 미 에디션( &ME Edition)’의 타이틀곡 ‘미라클(Miracle)’을 발표했다.
멤버들은 ‘미라클(Miracle)’을 통해 진정한 기적의 순간이 언제인지 노래했다. 지난 2014년 1월 데뷔한 갓세븐은 자신들에게 진정한 기적은 겨울처럼 춥고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준 팬클럽 아가새를 만난 순간이라고 고백한다.
갓세븐 ‘미라클’ 발매 사진=‘미라클’ MV 티저 영상캡처
특히 갓세븐의 연습생 시절부터 5년차에 접어든 지금까지 함께 해온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한층 더했다.
노래를 들어보면 ‘누구도 찾아와주지 않던 어둡던 내 하늘에 작은 별이 되어 환하게 비춰준 너’라며 팬들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네가 온 후로 난 이제는 겨울이 춥지만은 않아’라고 고백한다.
특히 ‘따뜻하게 감싸 꽃 피게 해줬어 내게 봄이 온 것처럼’이라며 팬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음을 이야기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 소녀는 잠에서 깨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본다. 이어 멤버들이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