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E.S. 슈(본명 유수영)가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7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 심리로 슈의 해외 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두 번째 공판기일이 열렸다. 슈는 도박 방조,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총 3명과 함께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이날 슈의 변호인은 “10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이번 사건에 연루되기 전까지 성실하게 살았다.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이 점을 참작해 관대한 처벌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변호했다.
최후 진술에서 슈는 “이번 실수로 많은 걸 느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슈는 지난해 8월 6일 마카오에서 바카라 카지노 도박을 시작으로 총 26회에 걸쳐 7억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첫 공판기일에서 슈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에 재판부는 슈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재판이 끝난 뒤 슈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바다 언니와 유진이에게 미안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슈의 선고기일은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