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한기범의 아내 안미애가 ‘동치미’에서 결혼 후 장만한 집을 결국 날린 괴로움을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여보, 왜 내 집은 없어?’라는 속풀이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안미애는 ‘궁궐 같던 집 세 채를 날리고 산동네 월세로 나앉았다’라는 주제로 말문을 열었고 최은경, 김영옥 등은 “이 말만 들어도 드라마 같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안미애는 “결혼하니 시할머니, 시어머니도 계시고 시누이들도 많았다. 돈 들어갈 곳이 많더라”라며 돈을 모아 집을 장만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런데 세금도 내야하고 세입자도 바뀌고 융자에 쪼들려 힘들었다”면서 “어느 날 힘들어서 엄마한테 이야기했더니 ‘욕심부리지마 한달 이상 행복하지 않아’라고 하더라”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덧붙여 “결국 경매로 넘어가더라. 세 채를 날리고 산동네 월세로 이사갔다”면서 “그땐 오늘 자고 내일 출근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집이 그런 존재더라”라며 울먹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