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쿠싱증후군 투병 중에도 ‘가요무대’서 열창…촉촉한 ‘봄비’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 중에도 ‘가요무대’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는 이은하가 자신의 히트곡 ‘봄비’로 무대를 꾸몄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로 관객들은 무대에서 열창하는 이은하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그는 쿠싱증후군 투병 중에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은하 투병 사진=‘가요무대’ 방송캡처
이은하 투병 사진=‘가요무대’ 방송캡처
이은하는 지난 2017년 11월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쿠싱증후군 투병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척추 분리증 때문에 통증을 완화시키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았다. 더불어 갱년기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에 출연한 그는 “평소보다 몸이 안 좋아져 얼굴이 부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1961년생인 이은하는 1973년 ‘님마중’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한국의 디바’, ‘디스코의 여왕’ 등으로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쿠싱증후군 투병 소식에 누리꾼들의 완쾌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의호르몬 중 코르티솔의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이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8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보통 30~40대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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