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가수 김연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자는 MBC ‘별이 빛나는 밤에’ 50주년 특별 공개방송에 출연했다. 성인가요 가수로는 그가 유일했다.
'사람이 좋다' 김연자가 '아모르파티'를 처음 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계방송차량 앞에는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연자가 자신의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부르자 관객은 열광했다.
하지만 김연자는 ‘아모르파티’에 대해 “처음 듣고 깜짝 놀랐다”며 “‘이게 무슨 노래냐’고 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노래인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 같은 트로트가수는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에 주로 나간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에서 이 노래를 갖고 나온 사람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밤 열차’로 노래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연자는 훗날 KBS ‘가요대축제’에서 우연히 ‘아모르파티’를 불렀다. BTS, EXO와 함께 불렀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