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립 3개월 차 민현이 무지개 신입회원으로 출연했다.
민현은 “오랜만에 데이트가 있어서 멋있게 차려입고 나갔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역에서 그가 만난 상대는 다름아닌 어머니였다.
이날 민현의 어머니는 “너 뉴이스트 데뷔했을 때 마음이 안 좋았다. 무명에 고생만 많이 했잖아”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민현은 어머니가 걱정하실까봐 “그런 추억이 있기 때문에 지금 잘되는 거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낯설다. 사실 너 개구쟁이였잖아. 지금은 너무 큰 청년인 것 같아 섭섭하기도 한다. 고생을 많이 해서 철이 일찍 들었다”라며 애틋하게 바라봤다. 민현은 행여 어머니가 걱정할까봐 “잘 지내고 있다”며 웃어넘겼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민현은 “사실 신체적으로 힘들 때도 있다. 연차는 쌓이는데 한국에서 공백기도 생기고 해외에서 공연장이 점점 줄어들기도 했다. 힘든 적도 있었다”면서 “타지에 보낸 아들이 힘들다고 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나. 앞으로도 안할 생각이다”라고 깊은 속내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