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검법남녀 시즌3’ 출연? 정재영→오만석과 꼭 함께하고파”(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노민우가 ‘검법남녀 시즌2’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성공한 가운데 ‘시즌3’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노민우는 지난 29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에서 외상 외과 전문의 장철 역을 맡았으며, 동시에 닥터 K로 분해 반전을 선사했다.

‘검법남녀2’ 최종회에서 장철(노민우 분)과 도지한(오만석 분)이 갈대철(이도국 분)에 의해 총상을 입고 절벽에서 추락했다. 도지한은 수색 끝에 의식불명으로 구출됐으나 행방불명된 장철로 인해 시즌 3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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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진행된 ‘검법남녀2’ 종영 인터뷰에서 시즌3에 관해 “배우들도 다 함께 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3도 계속 될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미소 지으며 “작가님과 감독님께서는 이미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를 생각해놓고 ‘시즌2’를 썼다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극 중 장치가 많이 있더라. 시즌2에서 장철과 샐리(강승현 분)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알고 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노민우는 호흡을 맞춘 정재영과 오만석, 고규필에 대해 “현장에서 긴장도 풀어주고 연기 선배로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라며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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