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日공연 불참→신곡 취소→‘헤드윅’ 하차…사생활 논란 타임라인(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강타가 결국 뮤지컬 ‘헤드윅’까지 하차한다. 양다리 폭로 이후 6일 만이다.

6일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소속사와 협의를 통해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며 “강타의 출연 예정이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한다.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당초 강타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헤드윅’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강타의 첫 공연은 17일이었으나 공연을 11일 앞둔 상태에서 불명예 하차하게 됐다. 사생활 논란의 거센 후폭풍이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강타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1일 레이싱모델 우주안의 SNS에서 비롯됐다. 우주안은 자신의 SNS에 강타와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고,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같은 날 강타는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에도 휩싸였고 SM 측은 이번에도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이튿날 우주안은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SNS를 통해 “강타와 교제하다 지난해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우주안과 강타는 각자의 SNS에 “대화 끝에 서로의 인연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석연치 않은 입장을 내놨다.

이 가운데 방송인 오정연이 같은 날 강타의 양다리를 폭로하며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는 자신의 SNS에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폭로글을 게재, 우주안은 이에 대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마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두 사람의 설전이 오간 다음 날인 3일, 우주안은 SNS를 통해 오정연과 원만히 해결했다며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강타는 이때까지도 입을 굳게 다물었다. 자신의 사생활 논란이 3일 내내 지속됐지만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이날 예정됐던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 불참 소식만 전해왔을 뿐이다. 강타가 양다리 폭로에 입을 연 건 4일째였다. 그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한 뒤 이날 공개 예정이었던 신곡 ‘러브송’ 발매를 취소했다. 그리고 6일 ‘헤드윅’까지 불명예 하차하게 됐다.

열애설인 줄로만 알았던 논란이 양다리 폭로로 이어지며 지난 6일 동안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강타가 향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주목된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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