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에서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 등을 받는 최민수의 3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최민수는 재판에 출석하기 전 “국내외로 굉장히 어지러운 시기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 송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판이라는 건 경험하기 힘든 일”이라며 “저의 직업관을 봐서 좀 더 조심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성숙함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깔끔하게 정리됐으면 좋겠다. 제 직업적으로 크게 부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있는 사실을 거짓말하는 것을 부인이라고 한다. 저는 (혐의를) 인정 안 한다”고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