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뮤직K와 전속계약 분쟁 종결? 취하신청서 제출 [MK★이슈]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홍진영이 소속사와의 법정분쟁을 일단락했다. 법이 아닌 합의로 완만하게 해결을 보기로 한 것.

지난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오는 20일 홍진영이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민사 소송 첫 심문기일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홍진영은 19일 오후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취하신청서를 냈다. 이에 따라 예정이었던 심문기일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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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진영은 지난달 23일 “데뷔 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가족처럼 생각했던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 그동안 저는 의리와 신뢰 하나로 소속사에 제 의사를 제대로 주장해본 적이 없었으며 스케줄 펑크 한번 없이 일에만 매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순간 건강도 급격히 나빠지고 6월초엔 하복부 염증이 심해져 수술까지 받는 일이 생겼다.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소속사는 일정을 강행했다”며 “제가 모르는 광고주와의 이면 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불투명한 정산 방식, 제가 원치 않았던 공동사업계약에 대한 체결 강행, 행사 및 광고 수익 정산 다수 누락 등. 고민 끝에 저는 지난 6월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뮤직케이는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음에도 홍진영의 요구를 받아들여 두 번에 걸친 전속계약 갱신에도 수익분배율을 높이고 홍진영이 원하는 조건에 맞춰 변경했다”며 “수술과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들은 바 없다. 홍진영은 동남아 여행을 가는 등 건강 이상을 염려할 만한 그 어떤 징후도 보인 바가 없다”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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