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정해졌던데요”…‘PD수첩’, ‘프듀’ 투표조작 파헤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이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의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해 다룬다.

지난 1일 방송된 ‘PD수첩’은 방송 말미에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프듀X’ 논란을 다룰 것을 알렸다.

예고 영상에서는 “과제를 미리 알고 있었어요. 이미 정해져있던데요”라는 자막에 이어 ‘불공정한 경쟁의 현장’ ‘아이돌메이커 CJ의 가짜 오디션’이라는 화면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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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를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의 영상을 배경으로 “소년의 열정은 악마의 편집으로, 투표는 결과 조작으로, 소년들의 외침 살려주세요”라며 “국민프로듀서님. 가짜 오디션의 진실이 공개됩니다”라는 문구의 영상이 공개됐다. 본 영상이 공개된 후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PD수첩’이 ‘프듀X’의 순위 조작과 관련한 제보를 받는다는 공지를 공식 계정에 올린 것은 지난 8월 20일이다. 9월 초부터 ‘PD수첩’이 ‘프듀X’와 관련한 인물들의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듀X’은 생방송 문자 투표 등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 멤버를 선발했다. 하지만 막판까지 데뷔가 유력했던 연습생이 떨어지고 의외의 연습생이 데뷔조에 포함되면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경찰은 엑스원 멤버들이 소속한 기획사들 중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안준영 PD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PD수첩’의 ‘프듀X’ 편은 오는 15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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