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신문기자’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 카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카와무라 미츠노부 PD는 “‘신문기자’는 일본에서도 드문 영화”라며 “꽤 오랫동안 이런 영화는 제작되지 않았다”고 입을 뗐다.
영화 ‘신문기자’ 스틸컷 사진=팝엔터테인먼트
그는 “최근 수년 동안 보이지 않는 압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영화는 제작되며 안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영화에 출연하면 안 되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특히나 매스컴이나 미디어가 정권에 어떻게 맞서고 체크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영화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근래 3, 4년 동안 정치적으로 큰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미해결인 상태로 남아 있다. 미디어가 위축된 현실을 영화로 현 상황을 포착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의 개봉은 역사적인 일인 만큼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