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씨잼이 여자친구와 파격적인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해킹이라던 스스로의 해명은 아랑곳 않고 그의 SNS는 핑크빛 무드로 가득하다.
씨잼은 지난 20일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너는 도움이 필요하고 나는 네가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들에는 한 여성과 다정하게 스킨십 하는 씨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전화를 보기도 하고 껴안기도 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씨잼은 여성에게 귓속말을 하는 등 누가 봐도 가까운 연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씨잼이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씨잼은 지난 9일에도 이 여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나란히 누워 스킨십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고 장난기 섞인 표정도 엿보였다. 이에 씨잼에 대한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씨잼은 “해킹”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해킹”이라던 해명과 달리 씨잼의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달달한 럽스타그램이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올랐음에도 이번에는 별다른 해명이나 부인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씨잼은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고,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sunset@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