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태사자 김형준이 첫 출연해 배달맨으로 근무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형준은 자신을 “15년째 자취하고 있는 프로 자취러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2001년 태사자 활동이 끝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여기저기를 전전했다”며 “반지하에도 살아보고, 친구네 집에도 있었고, 여러 동생들 집에도 살았다”고 털어놨다.
현재 거주 중인 집에 대해서는 “이사한 지 두 달 정도 됐다.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70만 원이다. 저는 만족하며 살고 있다”며 해맑게 웃었다.
그러면서 “태사자 활동 당시 정산금액이 1인당 5000만 원도 안 됐다. 기획사에서 투자한 비용을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돈을 별로 못 받았다. 당시 시스템은 더 그랬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