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에서는 100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유재석, 조세호가 인사를 건넸다.
이날 유재석은 “사실 우리가 활기차게 돌아다니며 새로운 시작을 자기님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부득이하게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촬영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유퀴즈’ 유재석이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일상에 대해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 캡처
이어 “외전으로 생각해주면 될 것 같다”며 “지금은 평범한 일상이 힘들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전할 수 있는 이야기와 위로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조세호 역시 “방송국에 들어오기 전 모든 인원이 열 체크를 다 했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녹화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휴가 동안의 일상에 대해서 유재석은 “저는 100일 동안 더 스타가 됐다.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다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