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배철수, 임진모, 김경옥 작가, 김빛나 PD, 조성현 PD, 배순탁 작가(MC)가 자리를 참석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국내 셀럽들이 게스트로 많이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은 3회 출연, 배우 전도연을 비롯해 김희애, 한석규 등 분야와 직업을 막론하고 참여했다.
배철수가 국내 셀럽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MBC
배철수는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나와 주신 모든 게스트에게 감사하다. 예전에 저도 게스트로 나가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저는 어떤 분이 오시든 소중한 손님이니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배우면 영화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데 다른 이야기를 하면 짜증날 수 있다. 저는 기타리스트면 기타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 분야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프로그램을 꾸려갈라고 생각했다. 이건 너무 당연한 거다. 그런 게 쌓이니까 ‘저 프로그램에 나가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나오는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 배철수는 “저도 배우는 게 많다. 어떤 분야든 성공한 분들과 이야기를 하면 ‘이래서 성공하실 수 밖에 없구나’를 배운다.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는데 그나마 조금 나아진 거죠 제가”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