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에 협조 부탁 “익명보호 가능…검사 꼭 받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12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한사람쯤이야 하고 생각마시고 모두를 위해서 진단검사 꼭 받으세요”라고 코로나 검사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검사받으시면 익명보호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적인 협조바랍니다”라며 아웃팅 때문에 검사를 꺼려하는 성소수자들에게 당부했다.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사진=하리수 SNS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사진=하리수 SNS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날 12시까지 추가로 9명이 확인돼 누적환자는 10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으며, 충북 5명, 그리고 전북·부산·제주에서 각각 1명씩 나타났다. 102명 가운데 73명은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했으며, 나머지 29명은 가족·지인·동료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사진=하리수 SNS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사진=하리수 SNS
한편 서울시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5개 클럽(킹, 트렁크, 퀸, 힘, 소호)에 방문한 5517명 중 2405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전화로 안내했다. 1130명에게는 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여전히 1982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전라북도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신분 노출 우려 없이 조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익명으로 진단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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