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학교폭력(학폭)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촬영을 취소했다.
4일 오후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MK스포츠에 “회의가 진행 중”이라며 지수 출연 여부를 두고 오전부터 회의 중임을 밝혔다.
이어 “오늘 촬영이 취소된 것은 맞다. 내일 촬영 재개에 대해서는 오늘 회의를 통해 정해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수 사진=DB
이번 회의를 통해 지수의 드라마 하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수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글을 올리며 “나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라고 학폭을 인정했다.
이어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게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면서 “내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다. 나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달이 뜨는 강’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