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미국배우조합상 앙상블상 불발…‘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수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영화 ‘미나리’가 미국배우조합상 앙상블상 수상에 실패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이 ‘Da 5 블러드’,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미나리’, ‘원 나이트 인 마이애미’를 꺾고 최고상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미나리 사진=판씨네마
미나리 사진=판씨네마
‘미나리’는 윤여정이 한국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스티븐 연은 아쉽게 남우주연상 수상에 실패했다. 배우조합상 시상식은 영화배우, 스턴트맨, 성우, 엑스트라, 모델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연기자 노조인 미국 배우 조합(Screen Actors Guild)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의 연출작으로,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다.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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