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흑조 같은 블랙 드레스 자태…뒤태까지 완벽한 ‘여왕의 귀환’

배우 남규리가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흑조를 연상케 하는 시스루 드레스와 장엄한 트레인, 절제된 메이크업과 당당한 눈빛까지 완벽한 시선을 완성했다.

배우 남규리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레드카펫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상체를 타이트하게 감싼 코르셋 톱과 시스루 텍스처가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로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카리스마를 동시에 드러냈다.

배우 남규리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레드카펫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NS
배우 남규리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레드카펫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NS

특히 드레스의 입체적인 튤 스커트는 마치 검은 날개를 펼친 듯한 실루엣으로 흑조를 연상케 했고, 앞모습은 우아한 여왕 그 자체였다면, 뒤태는 절제된 관능미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길게 펼쳐진 트레인은 레드카펫 위에서 장엄한 존재감을 더했고, 단정하게 올려 묶은 번 헤어스타일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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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역시 과하지 않게 피부 결을 살린 내추럴 톤으로 연출돼 또렷한 이목구비와 조화를 이루며 카메라 플래시를 완벽히 받아냈다.

한편 남규리는 최근 공포 스릴러 드라마 ‘동요괴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옴니버스 형식의 이 작품은 동요에 숨겨진 섬뜩한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포 드라마로, 남규리는 ‘즐거운 나의 집’ 편에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연수 역을 맡아 절제와 폭발을 넘나드는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요괴담’은 지난달 24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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