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와 함께한 행복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5일, 박수홍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은 보라보라 재이♥ 재이가 벌써 중기 이유식을 하기 시작했다. 푸룬 먹고 변비 탈출해다홍”이라는 귀여운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연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딸에게 이유식을 정성스레 먹이고 있으며, 옆에 앉은 재이는 보라빛 꽃무늬 원피스에 큼직한 리본 헤어밴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깔맞춤 커플룩에 똘망똘망한 눈망울, 앙증맞은 입술이 돋보이는 재이는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이유식에 집중하는 듯한 모습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은 어린 아기지만 뚜렷한 표정을 드러내며 “육아계의 슈퍼스타 탄생”이라는 반응까지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박수홍 유전자의 승리”, “보라색 찰떡 아기 요정”, “한 장만 봐도 힐링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와 결혼, 지난해 딸 재이를 품에 안으며 뒤늦은 아빠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으로, 오는 8일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딸을 위한 생애 첫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재이의 보라빛 이유식 패션과 함께, 박수홍의 ‘보랏빛 육아일기’는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