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가 콘서트 티켓을 사비로 구매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솔직한 불만을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EP.90 아이들 민니 우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민니에게 “태국 콘서트 때 지인 100명 초대에 사비 천만 원을 썼다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민니는 “맞다. 우리 가족, 학교 친구, 선후배 등 민니 존이 있다”고 밝혔고, 우기는 “초대하는 게 좋은 일이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우리 콘서트인데 초대권을 사비로 사야 한다. 인당 4장만 무료고, 그 이상은 우리 돈으로 사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그걸 왜 재계약 조건에 안 넣었냐”며 웃었고, 민니와 우기는 “까먹었다”, “이미 재계약해서 늦었다”며 한탄했다. 우기는 재치 있게 “선배님 조언 감사합니다. 회사랑 다시 얘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우기 현실 토크 대박”, “콘서트 초대권 사비라니… 너무 귀엽다”, “재계약 조건 까먹은 거 완전 밈 각”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보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최근 활발한 글로벌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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