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팝’ 쿠시♥‘소시 유리 사촌’ 비비엔 결혼 소감 “모든 순간이 운명 같아”

모델 출신 프로듀서이자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인 비비엔(VVN, 본명 차현정)이 동료 프로듀서 쿠시(본명 김병훈)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비비엔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이 드넓은 세상 속에서 저희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모든 순간들이 마치 운명 같았다. 저희 사랑의 제2막을 함께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예쁘게,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비비엔은 결혼 사진도 함께 올렸다. 흑백으로 처리된 결혼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비비엔과 턱시도를 차려입은 쿠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비비엔은 넷째 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결혼반지를 자랑하면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델 출신 프로듀서이자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인 비비엔(VVN, 본명 차현정)이 동료 프로듀서 쿠시와(본명 김병훈)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 사진 = 비비엔 SNS
모델 출신 프로듀서이자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인 비비엔(VVN, 본명 차현정)이 동료 프로듀서 쿠시와(본명 김병훈)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 사진 = 비비엔 SNS

비비엔과 쿠시의 결혼에 스타들도 축하의 말을 남겼다. 하하는 “쿠시야! 축하해! 잘살어”라고 한가 하면, 유세윤은 “내 가슴에 한발”이라고 남겼으며, 사촌언니인 소녀시대 유리 또한 “오늘 진짜 예뻤네. 천사 같이. 평생 행복만 해”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쿠시와 비비엔은 같은 해 7월 연인 사이임이 알려지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9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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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시는 2003년 스토니스컹크로 데뷔, 2007년 작곡가로 전향했다. 작곡가로 전향한 뒤 빅뱅, 2NE1과 호흡을 맞추며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중 하나로 활약하다 현재는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소다팝’과 ‘유어 아이돌’을 작곡해 주목을 받았다.

비비엔은 2015년 패션잡지 쎄씨 모델경연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비비안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후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Mnet ‘아이랜드2:N/a’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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