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000만’ 손담비, 8개월 해이 방에 또 명품…직접 안고 온 곰돌이 오브제 정체

월세 1000만원 신혼집에서 이사를 준비 중인 손담비가 8개월 딸 해이를 위해 또 하나의 ‘명품 방템’을 들였다.

가수 손담비가 7일 SNS에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해이 방에 둘 새 오브제를 직접 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커다란 곰돌이 형태의 인테리어 소품은 북유럽풍 디자인이 특징으로, 부피감과 질감만으로도 고가 제품임을 짐작하게 했다. 손담비는 바닥에 다리를 쭉 벌린 채 포장지에 싸인 오브제를 끌어안고 환하게 웃으며 ‘선물 개봉 전 설렘’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는 최근 유튜브 ‘담비손’을 통해 이사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해이의 방을 위한 인테리어를 직접 챙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층에 마련될 아기 방에는 고급 수전 브랜드, 맞춤 옷장, 수입 가구들로 채워질 예정이며 손담비는 “엄마도 이렇게 안 하는데”라며 스스로도 놀라는 소비 패턴을 솔직히 털어놨다.

사진=손담비 SNS
사진=손담비 SNS

손담비는 “해이에게는 정말 좋은 것만 해주고 싶다”며 아기 가구 매장과 인테리어 자재 숍을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세상엔 왜 이렇게 예쁜 게 많냐”며 소비의 유혹을 호소하면서도, 결국 마음 가는 제품은 모두 장바구니로 향하는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여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손담비 SNS
사진=손담비 SNS

그는 현재 월세 1000만원, 관리비 80만원이 넘는 이태원 신혼집에서 지내고 있지만 이미 “이사갈 새 집 2층을 해이 방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그는 리모델링을 위해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인 새 집 내부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사진=손담비 SNS
사진=손담비 SNS

지난해 5세 연상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올해 4월 딸 해이를 품에 안으며 인생 2막을 열었다. 그의 인테리어 여정은 단순한 집 꾸미기를 넘어, 새로운 가족을 위한 애정의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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