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캡틴 손흥민처럼 월드컵만 생각하고 내린 결정! 日 핵심 이토 “벨기에 복귀가 최고의 선택이었어”···“내년 월드컵 출전이 가장 큰 목표”

이토 준야(32·일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일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일본은 9월 7일 멕시코, 10일 미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토는 일본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7일 멕시코전 준비에 한창이다. 일본 매체 ‘겟사카’는 미국에서 이토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일본 국가대표팀 공격수 이토 준야. 사진=AFPBBNews=News1
일본 국가대표팀 공격수 이토 준야. 사진=AFPBBNews=News1
이토 준야(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이토 준야(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이토 준야(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이토 준야(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이토는 먼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주필러리그 KRC 헹크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헹크는 이토에게 익숙한 팀이다.

이토는 2019년 2월 일본 J1리그 가시와 레이솔을 떠나 헹크로 향했다. 이토의 유럽 생활 시작이었다.

이토는 2022년 7월 유럽 5대 리그로 꼽히는 프랑스 리그앙에 입성했다. 이토가 향한 팀은 스타드 드 랭스였다.

이토는 헹크에서나 랭스에서나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랭스가 2024-25시즌 프랑스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이토에게 결단이 필요했다.

이토는 “고민이 많았다”며 “유럽에 남는 게 우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서 뛰는 게 가장 좋을지 생각했다. 내 나이도 무시할 수 없었다. 내 컨디션을 잘 이해하는 팀이 필요했다. 특히나 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도전을 목표로 한다. 헹크 복귀를 택한 결정적인 이유다. 헹크엔 적응이 필요 없다. 도시를 잘 알고, 문화에 적응할 것도 없다. 헹크는 아주 익숙한 곳”이라고 했다.

이토 준야(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이토 준야(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이토는 덧붙여 “2~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몸 상태를 차근차근 끌어올려야 한다.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가겠다.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토는 대학 시절 이후 처음 10번을 달았다. 이토는 본래 7번이나 14번을 달아왔다.

이토는 이에 대해 “헹크에서 10번을 준다더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토 준야(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이토 준야(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이토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토는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한다. 100%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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