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겨울의 햇살 아래에서 청초한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6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짙은 초콜릿빛 패딩에 회색 니트 팬츠, 그리고 단정한 반묶음 헤어로 포근한 겨울 감성을 완성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한강을 배경으로 환한 햇살을 받으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두 팔을 벌리고 눈을 감은 채 겨울 공기를 만끽하는 모습은 마치 현역 시절의 ‘은반 위 요정’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잔잔한 미소와 투명한 피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 어우러지며 ‘35세 김연아’가 아닌 ‘대학생 김연아’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빛보다 맑은 미소”, “진짜 나이를 잊게 만든다”, “겨울 여신은 여전히 김연아”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2022년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해 지난 5월 남편의 군 전역 이후 함께한 일상을 SNS를 통해 종종 공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