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프로듀서 즌즌과 가수 강민석이 새로운 이별 발라드를 선보인다.

신곡 ‘미친 듯 사랑했는데’는 서로를 깊이 사랑했지만 끝내 기대를 채우지 못해 이별에 다다른 연인의 감정을 그린 발라드다.

현악기와 밴드 사운드의 조화, 그리고 즌즌 특유의 세밀한 프로듀싱이 어우러져 쓸쓸함과 따뜻함이 교차하는 감정선을 완성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편곡이 계절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보컬에는 강민석이 참여한다. 그는 지난 1월 방영된 ENA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커버’에서 ‘다시 사랑한다면’ 무대로 주목받으며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했고, 유튜브 채널 ‘노래하는 와이샤스’를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곡에서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미친 듯 사랑했는데’는 즌즌의 감성적인 ‘이별 시리즈’를 잇는 신작으로, 앞서 ‘모래성’, ‘바라고, 바래져’ 등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었던 즌즌의 음악적 정체성을 이어간다. 진솔한 가사와 세밀한 감정선으로 사랑의 끝에서 느껴지는 공허함과 슬픔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즌즌과 강민석이 함께한 신곡 ‘미친 듯 사랑했는데’는 오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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