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객원보컬 출신 김정은, 10년만에 가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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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마로니에 출신 가수 김정은이 10년 만에 컴백한다.

김정은은 오는 9일 요절가수 장덕의 유작 '어른이 된 후에 사랑은 너무 어려워'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2006년 3집 앨범 '해피엔딩' 발매 이후 10년 만의 컴백이다.

1993년 마로니에 '칵테일사랑' 당시 객원보컬로 활동을 시작, 이후 '프로포즈', '널 사랑해'를 히트시킨 김정은은 결혼과 출산 이후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 간간이 영화,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후학 양성에 힘써왔으나 이번 싱글을 계기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 재개에 나선다.

'현이와 덕이' 오마주 시리즈 2탄으로 나오는 '어른이 된 후에 사랑은 너무 어려워'는 '뽕찌뽕짝'의 조유마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재즈 발라드풍의 곡이다.

장덕의 생전 매니저이자 이번 앨범 제작자인 김철한 아트인터내셔널 대표는 김정은에 대해 "진흙 속에 묻혀있는 진주를 다시 꺼낸 느낌이다.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이을 수 있는 가수"라고 극찬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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