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제7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아이유, 워너원에게 주요 시상 부문을 몰아주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열렸다. 슈퍼주니어 이특, 트와이스 다현의 매끄러운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아이유는 5관왕, 워너원은 4관왕에 각각 올랐다.
아이유는 올해의 가수 음원 부문 3월, 4월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올해의 롱런음원상과 작사가상도 거머쥐었다. 시상식 말미에는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올해의 음반제작상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워너원은 올해의 신인상 오프라인 음반 부문, 올해의 가수 음원 부문 11월, 올해의 가수 오프라인 부문 4분기, 팬투표 인기상까지 총 4개 부문 주인공이 됐다.
올해의 가수 디지털 음원 부문은 1월 악동뮤지션, 2월 트와이스, 3월 아이유, 4월 아이유, 5월 싸이, 6월 지드래곤, 7월 엑소, 8월 선미, 9월 젝스키스, 10월 에픽하이, 11월 워너원, 12월 트와이스가 수상했다. 특히 아이유와 트와이스는 음원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가수 오프라인 음반 부문은 1분기 방탄소년단, 2분기 세븐틴, 3분기 방탄소년단, 4분기 워너원이 수상했다.
월드 한류스타상은 갓세븐, 올해의 월드 루키상은 블랙핑크가 수상했다. 또 지난해 말 '좋니' 열풍을 일으킨 윤종신은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과 K-POP 공헌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발견상은 멜로망스(인디부문), 헤이즈(R&B부문), 창모(힙합부문), 황치열(발라드부문)이 수상했으며 팬 투표 인기상은 여자부문 태연, 남자부문 워너원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