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눈물의 여왕’ 그대로…황금 뱀 걸친 고요한 여신의 귀환

배우 김지원이 다시 한번 고요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푸투라 서울에서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기념 포토행사에서 김지원은 한 마리의 황금 뱀처럼 우아하고 단단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날 김지원은 어두운 네이비빛의 새틴 백리스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물의 여왕’ 홍해인 그 자체로 등장했다.

김지원이 다시 한번 고요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사진=천정환 기자
김지원이 다시 한번 고요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사진=천정환 기자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에, 깊게 파인 등 라인이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더해진 황금 뱀 모티브의 주얼리 목걸이는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올해의 상징성과 맞닿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지원은 어두운 네이비빛의 새틴 백리스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물의 여왕’ 홍해인 그 자체로 등장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지원은 어두운 네이비빛의 새틴 백리스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물의 여왕’ 홍해인 그 자체로 등장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불가리의 시그니처인 ‘세르펜티(Serpenti)’ 라인을 품은 김지원의 스타일링은 우아함과 강인함, 절제된 화려함을 동시에 구현해냈다.사진=천정환 기자
불가리의 시그니처인 ‘세르펜티(Serpenti)’ 라인을 품은 김지원의 스타일링은 우아함과 강인함, 절제된 화려함을 동시에 구현해냈다.사진=천정환 기자
윤기 나는 웨이브 헤어와 차분한 메이크업은 드레스의 광택감과 어우러져 절제미의 정점을 찍었다.사진=천정환 기자
윤기 나는 웨이브 헤어와 차분한 메이크업은 드레스의 광택감과 어우러져 절제미의 정점을 찍었다.사진=천정환 기자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불가리의 시그니처인 ‘세르펜티(Serpenti)’ 라인을 품은 김지원의 스타일링은 우아함과 강인함, 절제된 화려함을 동시에 구현해냈다. 특히 윤기 나는 웨이브 헤어와 차분한 메이크업은 드레스의 광택감과 어우러져 절제미의 정점을 찍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김지원이 등장하자 “진짜 홍해인 실물이다” “이 조각 같은 실루엣 뭐냐” 등 감탄이 쏟아졌다.

164cm라는 현실적인 신장임에도 불구하고, 정제된 포즈와 비율로 ‘여신핏’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포토행사에는 김지원을 비롯해 장원영, 정해인, 이서진, 김재중, 고보결 등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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