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채시라, 다시 만난 50대 언니들… 투명美 여전

배우 채시라가 “롯데모델과 해태모델의 몇십 년 만의 깜짝 조우, 정말 반갑다 혜수야”라며 김혜수와의 우정을 전했다.

11일 서울 강남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 현장에서 두 사람은 80년대 ‘책받침 스타’ 시절 이후 오랜만에 재회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은 두 사람의 미소는 그 자체로 한 장의 화보다. 김혜수와 채시라는 과한 컬러나 컨투어링 없이, 본연의 피부 결을 최대한 살린 ‘투명 메이크업’으로 50대의 세련된 내추럴 미를 완성했다.

채시라,김혜수
채시라,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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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매끄럽게 정돈된 윤기 베이스에 말간 핑크 립으로 생기를 더했고, 군더더기 없는 눈썹과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이 모던한 인상을 자아냈다. 채시라는 코랄 블러셔로 은은한 혈색을 더하고, 촉촉한 립으로 따뜻한 온기를 표현했다.

두 사람의 메이크업은 화려함보다 ‘자연스러운 빛’을 택했다.

부드럽게 정리된 잔머리와 단정한 포니테일이 어우러지며, 단아함 속 우아함을 완성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빛나는 언니들의 조우였다.

한편 김혜수와 채시라는 1980~90년대 각각 롯데와 해태 아이스크림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책받침 스타’로 불릴 만큼 시대를 대표했던 원조 톱스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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