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한달” ‘변요한♥’ 티파니, 말보다 먼저 빛난 반지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이 배우 변요한과 결혼 전제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첫 공식석상에 섰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손끝에서 먼저 변화가 읽혔다.

티파니 영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 9개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보컬들이 실력으로 경쟁하는 대형 음악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티파니의 분위기는 이전과 결이 달랐다. 긴 생머리는 과도한 연출 없이 자연스럽게 정리됐고, 한쪽으로 넘긴 헤어라인은 얼굴선을 또렷하게 드러내며 차분한 인상을 더했다. 무대 위 화려한 이미지보다, 공식석상에 어울리는 안정감이 먼저 읽혔다.

티파니 영이 배우 변요한과 결혼 전제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첫 공식석상에 섰다. 사진=김영구 기자
티파니 영이 배우 변요한과 결혼 전제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첫 공식석상에 섰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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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선택 역시 절제에 가까웠다. 시스루 소재의 화이트 블라우스에 프릴 디테일을 더했지만 노출은 최소화했고, 전체 실루엣은 단정함에 초점을 맞췄다. 시선을 끌기 위한 장치보다 지금의 상황에 어울리는 태도를 택한 모습이었다.

가장 많은 시선을 모은 건 손에 착용한 반지였다. 포즈를 취하며 자연스럽게 손을 모으는 순간, 반지가 또렷하게 포착됐다. 크기나 디자인 모두 과시적이지 않았지만, 결혼 전제 교제를 공식화한 이후 첫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분명했다. 말보다 먼저 현재의 마음 상태를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표정 또한 인상적이었다. 미소를 띠고 있었지만 들뜬 기색은 없었고, 눈빛에는 차분함과 안정감이 묻어났다. 연애 소식을 전한 직후임에도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한 단계 성숙해진 태도로 자리에 임한 모습이었다.

앞서 티파니 영은 지난해 12월 13일 개인 SNS를 통해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이어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연인을 표현했으며, 구체적인 결혼 일정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연인인 배우 변요한 역시 같은 날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전제 교제 사실을 알리며 “함께 있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사람”이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티파니 영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베일드 뮤지션’을 재미있게 봤다. 9개국에서 함께하는 보컬 서바이벌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으며 노래를 사랑했던 나의 모습, 첫사랑의 순간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말보다 먼저 드러난 변화는 손끝과 표정에 담겨 있었다. 티파니 영의 첫 공식석상은 새로운 출발을 과시하기보다, 조용히 받아들이는 쪽에 가까웠다. 그 절제된 선택이 지금의 마음 상태를 가장 또렷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한편 ‘베일드 컵’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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