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할 때도 본다고?”…휴대폰만 잡으면 손 가는 이 앱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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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유튜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진행한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다. 한국인 스마트폰 전체 사용시간의 33.6%를 차지했다.

총 사용시간은 1021억분에 달한다. 지난 2019년 1월(519억분)과 비교해 두 배로 늘었다. 중독성 강한 숏폼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이용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버 덱스도 샤워할 때마저 유튜브를 틀어놓는다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 다음으로는 메신저인 카카오톡 사용시간이 10.7%다. 다만 카카오톡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827만명으로 유튜브(4639만명)을 여전히 앞선다. 이어 인스타그램 6.9%, 네이버 6.6%, 틱톡 2%, 네이버웹툰·X 각각 1.6%, 티맵은 1.4%, 넷플릭스 1.3%, 브롤스타즈 1.2% 등이었다.

이용 시간으로는 카카오톡이 325억분을 기록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209억분, 네이버 200억분, 틱톡 60억분, 네이버웹툰 49억분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인스타그램이 네이버를 사용하는 시간을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앱 개발사별 사용시간 점유율은 구글이 33.6%로 가장 높았다. 카카오는 13.7%, 네이버는 11.4%, 메타 7.7%, 틱톡 2.3%, SK텔레콤은 2%였다. 상위 10개 앱 개발사가 전체 사용시간의 76.7% 비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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